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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3일, 영화계 내로라하는 연기파 여배우들의 진검 승부가 찾아온다. 열심히 살아도 행복해질 수 없는 세상에 통쾌한 복수를 날릴 생계밀착형 코믹 잔혹극<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이정현을 비롯해, <미쓰와이프> 엄정화, <협녀, 칼의 기억> 전도연, 김고은이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8월 13일, 여배우 격돌의 가장 신선한 얼굴은<범죄소년>(2012) 이후 3년만에 주연작으로 돌아온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이정현이다.
영화<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저 열심히 살면 행복해질 줄 알았던 ‘수남’의 파란만장한 인생역경을 그린 생계밀착형 코믹 잔혹극.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는 포스터와 예고편 공개 이후, 섬뜩한 생활의 달인 ‘수남’ 역을 맡은 이정현의 열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수남’은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행복해질 수 없는 ‘웃픈’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시작하는인물이다. 이정현은 ‘수남’ 역을 맡아 생활형 액션 연기에 도전했으며, 대체불가한 역대급 광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간 <꽃잎>(1996), <파란만장>(2011), <명량>(2014) 등의 작품으로가수 이미지를 벗고 연기파 배우의 면모를 보여준 이정현이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어떤 잔혹 카리스마를 발산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다음으로 코믹부터 멜로, 스릴러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의 소유자 엄정화가 <미쓰와이프>로 돌아온다. <미쓰와이프>는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 ‘연우’가 우연한 사고로 인해, 하루아침에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한 달간 대신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유쾌한 인생반전 코미디이다.
올여름 유일한 코미디 영화로 주목 받고 있으며, <댄싱퀸>(2012) 이후 오랜만에 생활형 코믹 연기를 선보일 엄정화에 대한 기대감이 뜨겁다.
또한, 서로에게 검을 겨눈 <협녀, 칼의 기억>의 전도연, 김고은의 연기 대결도 놓칠 수 없다. <협녀, 칼의 기억>은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액션 대작이다. 전도연은 ‘월소’ 역을 맡아 생애 첫 맹인 여검객 연기에 도전했으며, 김고은은 복수의 숙명을 타고 난 ‘홍이’역
이처럼 8월 13일, 믿고 보는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들이 각기 다른 장르로 스크린을 찾아와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그 중, 생계밀착형 코믹 잔혹극이라는 이색적인 장르를 표방한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역대급 광기를 선보일 이정현의 통쾌한 복수극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상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