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여주인공에 배우 김고은(24)이 캐스팅됐다.
28일 월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측은 여주인공 ‘홍설’ 역에 김고은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고은은 영화 ‘은교’ ‘몬스터’ ‘차이나 타운’ ‘협녀: 칼의 기억’ 등에서 열연한 바 있따.
그는 “출연제의를 받고 스케줄 문제로 한 차례 고사했지만 이윤정 감독의 확신어린 러브콜과 일정 조정 노력에 결국 제의를 수락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감독님과 작품 및 캐릭터에 대해 깊게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작품에 대한 확신이 더욱 들게 됐다”면서 “‘치즈인더트랩’이라는 정말 좋은 작품과 섬세한 심리묘사가 두드러지는 홍설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좋은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했다. 기대 많이 해주시는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정 감독은 “김고은은 이미 20대 초반 여배우 중 독보적인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다. 어떤 캐릭터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내는 강력한 힘이 있어 애초부터 염두에 두고 제일 처음 러브콜을 보냈던 배우”라고 김고은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아직 보여주지 않은 김고은의 깨끗하고 때 묻지 않은 매력과 복잡한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박해진 분)과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는 여대생 홍설(김고은 분)을 비롯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사랑을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