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과거 김성수 가명 될 뻔했다?…“원래 내 이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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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김성수의 가명?
하정우, 과거 김성수 가명 될 뻔했다?…“원래 내 이름이었다”
하정우가 화제에 오르며 과거 배우 김성수가 밝힌 본인이 하정우가 될 뻔한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김성수가 본인의 가명에 대해 고백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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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정우/사진=해피투게더 캡처 |
그는 “김성수라는 이름으로 데뷔를 했을 때 쿨의 김성수가 있어서 가명을 쓰기로 했다. 그 당시 같이 드라마를 찍고 있던 염정아는 ‘내가 집에서 쓰는 이름이 ‘정우’인데 이 이름이 좋다더라. 네가 이 이름을 쓰라고 했다. 그래서 지은 이름이 하정우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성수는 “하정우라는 이름으로 가명을 쓰기로 했지만, 그 때 당시 드라마 감독님이 타이틀 롤에 그냥 ‘김성수’라고 올리는 바람에 계속 김성수라는 이름을 쓰게 됐다”고
그는 “나에겐 김성수라는 이름이 가장 잘 맞지만, 오히려 주위에서 많이 아쉬워한다”고 밝혀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