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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황재근이 '복면가왕' 가면 제작 비하인드를 밝혔다.
황재근은 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일밤-복면가왕' 가면 디자이너로 등장해 가면 제작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황재근은 "지금까지 제작한 가면만 50여 개에 달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중 가장 애착이 가는 가면으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가면을 꼽았다.
또 가장 만들기 어려웠던 가면으로는 '냉혈인간 사이보그' 김태균 가면을 선택했다. 김태균의 얼굴이 커 가면이 택도(?) 없었다고. 황재근은 "그래서 가면을 도려내 다시 만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황재근은 가면 제작 단가는 '복면가왕' PD
한편 황재근은 세계 3대 디자인 스쿨인 앤트워프 왕립 예술학교를 졸업하고 2013년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실력파 디자이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