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김희애가 딸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에서는 최영진(김희애 분)이 오랜만에 집에 일찍 들어와 딸 하은(박민하 분)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영진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하은을 꼭 껴안았다. 그는 “우와 우리 하은이 110 넘었다”며 키를 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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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미세스캅 캡처 |
이어 “놀이동산 가서 놀 수 있겠다. 근데 여기 얼굴은 누가 이랬냐. 우리 공주 얼굴 왜 이랬냐”고 동생 최남진(신소율 분)을 째려봤다.
이에 최남진은 “공주 혼자 키우느라 내 목에 주름 생긴 건 안 보이냐. 언니 대신에 밥 하고 빨래하고 시간 나면 내 시험 공부하느라 연애 한 번 못한다”고 불평을 늘어놨다.
최영진은 “그래서 네 통장에 보너스 넣어놨다”며 동생을 달랬고 “우리 공주 오늘 엄마랑 꼭 껴안고 자자. 사랑해”라며 딸을 향해 애정공세를 퍼부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