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송지효와 개리가 달달한 ‘케미’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는 개리가 송지효와 전화통화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지효는 ‘힐링캠프’와의 통화에서 “개리와 뽀뽀 했을 때 깜짝 놀랐고 아무 생각 없었다. 근데 후에 설레는 게 조금 있더라”고 말했다.
↑ 사진=힐링캠프 캡처 |
이에 개리는 “지효야 얘기하지 그랬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는 “우린 일 해야 하잖아. 우리는 파트너다.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내가 개리에게 의지하는 게 많다. 사람 대 사람으로 배울 점도 많다. 지금은 감정 보다는 인생의 한 부분에 굉장히 좋은 추억을 준 사람 같다. 그리고 개리가 무대에 섰을 때 가장 멋있는 거 같다. 정말 섹시하고 카리스마 있고 멋있다. 개리는 노래를 불러야 한다. ‘TV를 껐네’를 불러달라”고 즉석에서 요청했다.
개리는 바로 노래를 시작했다. 노래를 마치며 그는 “네 생각하며 불렀다”고 고백했다.
송지효는 “정말 섹시하다”고 극찬했고 개리는 “송지효가 이렇게 집에 가서 30분 생각나게 한다. 밀당을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송지효는 “개리, 늘 항상 고맙고, 힘내라”고 묘한 기류만 남긴 채 통화를 마쳤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