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EBS 신용섭 사장이 제12회 EBS 국제다큐영화제만의 강점을 설명했다.
신용섭 사장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제12회 EBS 국제다큐영화제(EIDF 2015) 설명회에서 “EIDF는 12년간 다큐멘터리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이번 주제는 ‘세상과 통하다’이다. 다큐멘터리를 통해 다양한 가치관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 사회에서 공통체적 가치를 복원하고 다양한 생각이 존중 받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다큐멘터리가 큰 힘이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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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사장은 EIDF 장점에 대해 “세계 다큐멘터리를 TV를 통해 편안하게 볼 수 있다는 것”이라며 “TV로 방송하는 파격적 편성으로 시청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노력을 해왔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처음 선보인 온라인 D-BOX를 확대 개편해서 최신 다큐멘터리는 물론 역대 상영작까지 더 많은 작품을 인터넷과 모바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12회 EIDF 영화제는 ‘세상과 통하다’(Connetcing with the World)라는 주제로 일주일 동안 전 세계 32개국에서 출품된 52편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오는 24일 개막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