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성(32)과 박초은(30)이 9월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황제성의 소속사 뉴에이블 측은 4일 “황제성이 오는 9월 12일 서울 여의도 KT타워에서 박초은과 결혼한다”며 “두 사람은 오랜 기간 교제한 끝에 최근 결혼식 날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MBC 16기 공채 개그맨 동기로, 2009년 2년째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이로써 두 사람은 열애 9년 만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황제성은 “이렇게 빨리 결혼 소식이 전해질지 몰랐다. 두렵고 설렌다”며 “지금처럼 살면 될 것 같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제성은 최근 ‘코미디 빅리그’ 코너 ‘깝스’와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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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네티즌들은 “황제성 박초은 결혼 정말 축하해요” “9년 열애? 진짜 멋지다. 황제성 박초은 행복하게 살아요” “두 사람 결혼하고 더 왕성한 활동 보여주길. 황제성 박초은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