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송혜교가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과 작품에 대해 밝혔다. 뿐만 아니라, 송재림과 소지섭은 상해 팬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해졌다. 특히 중국 바이커에서 한국 배우들 소식을 생생하게 전한다고 전해져 눈길을 모았다.
“中 검색사이트, 韓 인기배우 30명 소식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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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이주영 |
이어 “중국에서 이미 익숙한 한국 배우들은 많은 사람들이 더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그들의 창을 만든 셈”이라며 “화질 좋은 사진, 그들의 작품 소식, 스타들의 근황 등 바이커에 추가한 후 중국 팬들은 좀 더 쉽게 배우들의 소식을 중국어로 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바이커 관계자는 “바이커는 이미 400명이 넘는 일선, 이선 배우(톱스타)들과 합작하고 있지만 30명 정도의 한국 중요한 배우들도 더했다. 많은 내용을 전해드리는 매체 특징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송재림, 상해 팬들과 내년에 만날 것을 기약해”
2일 중국일보는 “지난 1일 상해 팬들을 만나기로 한 송재림이 내년으로 일정을 연장했다.
보도에서는 “송재림이 상해 팬들을 만나기 위해 상해는 왔지만, 기자 간담회를 갖게 됐다. 처음 중국에 오는 것이지만, 현장에는 그가 출연하는 ‘두근두근 스파이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빠른 시일 내 관객들을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특히 보도에서는 “기자 간담회 후 많은 팬들은 상해 팬미팅을 미룬 것을 이해하며 내년 3월 경 이루어진 팬미팅에 대해 기대를 더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송재림은 내년 팬미팅을 기약하며 그 자리에 와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았다.
“소지섭, 상해 팬들과 힙합 무대 만들어”
3일 왕이연예는 “지난 2일 소지섭이 상해 팬들을 만났다. 이날 소지섭은 노래를 부르는 모습 등으로 팬들의 함성을 자아냈다”고 전했다.
이어 “소지섭은 팬들과 함께 힙합 무대를 만들었고, 팬들의 함성은 끊이지 않았다”고 덧붙였지만, 소지섭은 “많은 사람들과 노래를 부르는 것은 매우 창피해 손발이 위축된다”고 말했다.
송혜교 “결혼, 내 일 존중해주는 따뜻한 사람이었으면”
지난달 30일 왕이연예는 영화 ‘태평륜’으로 돌아온 송혜교의 소식을 전했다.
이날 중국 영화를 찍는 기준에 대해 “한국과 중국과 작품 선택 이유는 같다. 감독남을 보고 시나리오를 보고 내가 흡입할 수 있는 지 본다”고 설명하며, 영화 속 더빙에 대해 “중국어는 공부 중이다. ‘태평륜’ 촬영 후 한국에 가서 중국어를 계속 공부할 기회가 없었는데, 한국에서 선생님과 함께 중국어와 영어 공부를 다시 하고 있다. 최근 새로운 작품을 준비 중이라, 공부할 시간이 많이 잊어버렸다”고 답했다.
이어 앞서 중국인과 결혼해도 괜찮다고 밝힌 것에 대해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는데 중국이라면 당연히 상관없다”며 “외모 외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일을 존중해주는 따뜻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취향이나 취미가 비슷하면 더 좋을 것 가타. 잘 싸우지 않게”라고 자신의 이상형도 밝혔다.
특히 송혜교는 “결혼 전에는 일이 가장 중요하겠기만, 결혼한 후에는 가정에 더 집중하게 되지 않을까”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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