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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의 인감도장을 위조해 드라마 제작사 등으로부터 수억원대 계약금을 가로챈 연예계 관계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심우정)는 공문서·사문서 위조 및 행사, 사기 혐의로 A(46)씨를 구속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심부름센터에 의뢰해 이종석의 주민등록번호를 알아냈다. 인감증명서와 전속계약서를 위조한 A시는 한 연예 기획사에서 계약금 4억8000
20여년 동안 유명 가수들의 매니저로 활동한 A씨는 이씨의 계약 기간이 끝나간다는 소문이 돌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종석의 진짜 소속사 측은 지난달 경찰에 A씨를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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