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준호-김미진 남매, 피는 못 속여…동생은 알고 보니 미모의 쇼 호스트

‘김미진’

[차석근 기자] ‘1박2일’에서 김준호 여동생 김미진이 오빠 못지 않은 예능감을 뽐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는 울산 발리에서 휴양 여행을 즐기는 멤버들의 유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으로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우냐"는 말을 가장 먼저 끌어내는 게임을 했다.

↑ ‘1박2일’ 김준호-김미진 남매, 피는 못 속여…동생은 알고 보니 미모의 쇼 호스트 / 사진=1박2일 캡처, 김미진 SNS

김준호는 동생 김미진에 전화 걸어 눈물 연기를 펼쳤지만 김미진은 "누구세요"를 반복했고, 당황한 김준호도 "여보세요"라고 무한 반복해 웃음을 안겼다.


김미진은 울먹거리는 김준호에게 "나 네 친동생이다"라고 말하며 그가 다른 여자에게 전화를 건 줄 오해했다.
김미진은 "너 술을 얼마나 먹었니"라면서 그를 한심해했다.


이에 김준호는 "너 이 새벽에 뭐하고 돌아다니냐"고 버럭했다.

김미진은 "미안하다. 내가 취했다"고 박장대소했다.


한편 김준호 여동생 김미진은 현재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MBN 기상캐스터로도 활약한 바 있다.

‘김미진’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