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휘재, 머드축제장에서 느낀 삼부자의 애틋함

[MBN스타 박영근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쌍둥이 아들 이서언·이서준과 묘한 교감을 이뤘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이휘재와 이서언, 이서준까지 삼부자가 보령 머드축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삼부자는 머드 축제장에서 한껏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 가운데 이휘재는 보령 머드축제장에서 가장 큰 풍선 미끄럼틀이 눈에 뛰었다.

↑ 사진= KBS2 슈퍼맨 캡처

계단을 타고 올라간 삼부자는 생각보다 높고 가파른 미끄럼틀에 당황했다. 이휘재는 “우리 한번 파이팅 외쳐보자. 서언이 서준이 할 수 있지? 아빠랑 같이 탈 수 있지?”라며 힘을 북돋았다.

힘차게 파이팅을 외친 삼부자는 무사히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왔다. 이휘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서 “미끄럼틀 정상에서 파이팅을 외쳤을 때의 묘한 느낌이 들었다. 삼부자만의 뭔가 연결되는 그런 느낌이었다”고 소회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휘재는 “미끄럼틀 한 번 더 타볼래?”라고 쌍둥이에게 제시했다. 서언·서준은 단호히 고개를 가로저으며 자신의 소회를 피력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