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배우 김성균이 직접 경험했던 무서운 이야기를 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유선, 차예련, 김성균, 김혜성이 등장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김성균은 “주택가 골목을 걷고 있었다. 누가 쳐다보는 느낌이 들었다. 2층 건물 옥상을 올려다보니, 한 아이가 서서 저를 내려다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
김성균은 “근데 이상한 점은 그 아이가 옥상 바닥에서 다리가 1m 이상 떨어져 있었다는 것이었다. 너무 놀라서 그 자리에 털썩 주저 앉았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서늘하게 만들었다.
이어 “한 참을 바라봤다. 자세히 보니 여자아이 인형이었다. 누군가 그 인형을 빨아서 빨랫줄에 걸어놨 던 것이었다. 그땐 너무 무서웠다”고 반전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