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방송인 김새롬과 이찬오 셰프가 오늘(13일) 작은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13일 김새롬의 소속사 초록뱀주나E&M 관계자는 “오늘 김새롬과 이찬오 커플이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식사 자리를 갖는다. 결혼식은 따로 준비돼 있지 않고 이 자리가 결혼식을 대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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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딩드레스 차려입고 오찬 자리로 향하는 김새롬 "저 오늘 시집가요~!" / 사진=이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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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딩드레스 입은 아내 김새롬 부축하는 이찬오 셰프 `벌써 1등 신랑감이네` / 사진=이현지 기자 |
이들은 13일 오후 한 레스토랑에서 결혼식을 대신할 양가 식사자리를 가졌다. 거창한 결혼식이 아닌 소박한 언약식이었지만 김새롬은 미니드레스를 차려입고 새신부의 자태를 뽐냈다. 이찬오 셰프 또한 요리복을 벗고 턱시도로 멋을 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레스토랑으로 향하는 길에도 신혼부부의 알콩달콩함이 물씬 풍겼다. 이찬오는 드레스를 입은 김새롬의 한쪽 팔을 안고 부축하는가 하면 그의 짐을 직접 들어주며 듬직한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 김새롬 또한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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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 짐 들고 오찬 자리 들어서는 이찬오 셰프, 표정에서도 드러나는 새신랑의 행복 / 사진=이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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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 오찬 자리로 서둘러 떠나는 김새롬 이찬오 부부, 취재진 향해 손 인사도 살짝 / 사진=이현지 기자 |
김새롬과 이찬오 커플은 지난 4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열애 3개월 만에 결혼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최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결혼을 할 것을 알린 바 있다. 김새롬은 200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후 MC와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찬오 셰프 또한 각종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