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가수 도끼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산다’에 출연한다.
13일 ‘나 혼자산다’ 제작진은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도끼는 지난 12일 ‘나 혼자 산다’의 게스트 출연 코너인 ‘더 무지개 라이브’ 촬영을 진행했다. 방영 날짜는 8월말에서 9월 초 쯤 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 무지개 라이브’는 혼자 사는 스타들의 일상을 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지금껏 수많은 스타들이 출연해 반전 매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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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도끼 sns |
특히, 도끼의 출연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이유는 앞서 한 케이블 프로그램에서 화려한 싱글 생활을 자랑한 바 있기 때문. 당시 공개된 도끼의 집은 69평에 달하는 넓은 크기를 자랑했으며, 주차장엔 슈퍼카들이 즐비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처럼 화려한 삶을 살게 된 이유도 있었다. 도끼는 당시 방송에서 “어릴 때부터 형편이 좋지 않았다. 범죄 안 일으키고 내 랩과 음악으로 떳떳하게 성공하고 싶었다”고 당당하게 고백했다.
그간 스타들의 진솔한 일상과 혼자 사는 이들의 고민을 담아왔던 ‘나 혼자산다’에서 도끼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통할지 귀추가 주목 된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최근 씨엔블루 강민혁과 개그맨 김영철 등이 새로 합류하는 등 멤버 변화를 통해 분위기 전환을 꾀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