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학창시절 성적 호기심에 빨간 책을…"수위 꽤 높았다"
![]() |
↑ 이휘재/사진=KBS W |
빨간 핸드백' MC로 활약중인 이휘재가 학창시절 성적 호기심 때문에 수치심을 느꼈던 사연이 공개됩니다.
이휘재는 15일 방송예정인 KBS W '빨간 핸드백'에서 부부간 섹스리스 문제와 야동 중독에 빠진 남편을 살해한 사건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과거 학창시절 자신의 경험담을 전합니다.
학창 시절 소위 '빨간 책'이라고 말하는 성인 잡지를 남학생들끼리 돌려보던 시절이 있었다고 말문을 연 이휘재는 "어느 날 밤 성인잡지를 보다가 이불 밑에 넣고 잠들어 버렸는데, 다음 날 학교에 와서야 이불 밑에 두고 온 성인잡지 생각이 났었다"고 밝혔습니다.
‘이걸 어떡하나’하고 고민을 하던 이휘재는 "점심시간에 선생님께 '집에 두고 온 게 있으니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집으로 부랴부랴 갔는데 이불이 개져 있었다"며 당시 급박했던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이휘재는 "(성인잡지가) 이불 밑에 있는 상태로 개서 엄마가 못 봤길 하는 마음에 이불을 들쳤는데 없었다"며 "당시 엄마에게 혼나고 매 맞고 그건 다 괜찮은데 수위가 높은 성인잡지였기 때문에 너무 수치심이 들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에 현영은 이휘재에게 "그런데 엄마가 (성인잡지를) 모른척하고 넘어가 주셨죠?"라고 물
한편 이휘재는 "남자들은 다 그런 추억이 있다"며 쑥스러운 듯 머리를 긁적였고, 함께 출연하는 양재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배상훈 프로파일러 또한 공감의 미소를 보였다는 후문.
[영상뉴스국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