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밤 8시쯤 정체 해소될 듯...정체 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고유경 인턴기자]
14일 임시공휴일을 맞아 고속도로가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고속도로 지방 방향 정체는 14일 오전 11시~오후 12시경 절정을 이뤘고 이는 밤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강릉까지 5시간, 대전까지는 3시간 40분, 광주까지 5시간 40분, 울산까지 6시간, 대구까지 5시간, 부산까지 5시간 50분이 걸린다.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5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 도로공사 관계자는 “일요일까지 사흘 연휴인데다 통행료 전액 면제로 오늘 교통상황은 평소 주말보다 훨씬 혼잡할 것”이라며 “명절 수준은 아니지만, 다른 연휴 수준으로 혼잡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자정까지 고속도로 통행량이 500만~53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고속도로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 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