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연은 과거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이하 ‘도수코4’)의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의 유행어로도 자리 잡은 ‘베이비’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 한혜연
이날 한혜연은 “이름을 호칭하기 어려울 경우 주로 베이비라고 부른다. 친근함을 표하며 긴장감 풀기 위해 베이비라는 말을 썼는데 임수정, 한지민 씨 다 좋아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딱 한 분 베이비라는 호칭에 경기를 일으키는 사람이 있다. 바로 소지섭”이라며 “아주 질색 하는데도 내가 끝까지 베이비라고 부른다”고 전했다.
이름을 외우지 못한 경우에도 베이비라
는 호칭을 사용한다고 밝힌 한혜연은 “그럴 때 미안한 마음과 존중하는 마음을 담아서 베이비라고 부른다. 칭찬할 때 뿐 아니라 혼낼 때도, 지적할 때도 베이비라는 말을 쓴다. 보면 알겠지만 이번 ‘도수코4’에서는 좀 더 다양한 베이비의 억양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