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이 박보영과 포옹했다.
14일 방송된 ‘오 나의귀신님’에서는 나봉선(박보영)이 빙의되었었다는 진실을 인정한 강선우(조정석)가 봉선을 끌어안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술을 마신 선우는 봉선을 불렀고, 봉선에게 “나한테 왜 말한 거냐? 나한테 왜?”라고 물으며 주저앉았다. 이어 선우는 “속이려면 끝까지 속이지, 이제 와서 밝히는 이유가 뭐냐고. 차라리 모르는 게 약이잖아. 그냥 조울증이구나 그랬으면 괜찮았을 거 아니야”라 며 힘든 마음을 전했다.
이에 봉선은 “더 이상 속일 수가 없어서”라 말했고, 선우는 “왜?! 왜 못 속이는데, 그동안 잘 속여왔었잖아. 재밌디? 귀신인지 뭔지 구분도 못하는 나 보면서 재밌었냐?”며 큰 소리쳤다. 이에 봉선은 “아니에요, 셰프. 진짜 그런 거 아니에요”라 부정했고, 선우는 “미치겠다 나봉선”이라며 봉선을 끌어안았다. 선우는 그러면서 “난 누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