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시청자들을 울렸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배달의 무도’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정준하는 가봉에서 일하는 박상철 씨를 찾아갔다. 그는 박상철 씨를 만나러 가기 전에 박상철씨의 어머니와 함께 아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함께 만들어 갔다.
![]() |
↑ 사진=무한도전 캡처 |
드디어 정준하는 박상철 씨를 만났고, 이 사실을 까맣게 모르던 박상철 씨는 정준하의 요리실력을 극찬하며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이후 정준하는 “이 만둣국 어머님이 해준 거다. 이 비지도 가져왔다. 꼭 이렇게 해서 먹으라고 했다”며 밥에 깻잎을 싸서 상철 씨 입에 넣어드렸다.
끝으로 정준하는 한국에서 보내 온 영상편지를 상철 씨에게 틀어드렸다. 영상 속 어머니는 “보고싶다.음식 먹으며 울지 말고 먹어라. 네 생각 많이 한다. 조심하고 건강하고 잘 살아라. 바라는 것 그것밖에 없다. 아들아 너무 보고 싶다”고 말해 모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