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이 6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며, 여름극장가 또 하나의 천만 영화 탄생을 예고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하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베테랑’은 지난 15일 하루 1115개 스크린에서 82만7912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5일 개봉한 이래 총 누적관객수는 593만1758명으로 오늘(16일) 오전 6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된다.
‘베테랑’은 개봉주보다 2주차에 더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전 세대를 사로잡는 영화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베테랑’은 15일 하루 동안 8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 토요일(8일) 71만4935명보다 높은 스코어를 기록했다. 영화계 은어로 2주차에 더욱 관객이 많이 들며 흥행을 하고 있는 현상을 일컫는 ‘개싸라기’가 난 것.
![]() |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한편, 이날 하루 37만1587명을 동원한 ‘암살’은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고, 17만3702명을 기록한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