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한 시간’이 6.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쉬운 끝을 맺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이하 너사시) 마지막 회는 6.4%(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6.2%의 시청률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너사시’는 배우 하지원 이진욱의 만남, 대만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원작의 효과 등으로 아쉬웠던 SBS 주말극을 일으켜줄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지지부진한 전개 속에 예상보
‘너사시’ 마지막 회에서는 17년의 우정을 사랑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오하나(하지원) 최원(이진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결국 결혼에 골인, 2세 임신 소식까지 전해지며 해피엔딩으로 끝맺었다.
한편 ‘너사시’ 후속으로는 ‘애인있어요’가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