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진 기자] 국회의원 출신의 방송인 강용석이 방송 출연금지 가처분 신청 때문에, 방송 활동에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불륜 스캔들로 소송 중인 파워블로거 A씨의 남편 B씨가 강용석이 출연중인 프로그램을 상대로 출연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한 매체는 B씨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파워블로거로 활동한 자신의 아내와 관계를 의심받고 있는 강용석에 대해 방송 출연을 중지해달라”는 출연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 |
↑ 강용석 / 사진=MBN스타 DB |
한편 B씨는 지난 1월 강용석 전 의원과 아내 A씨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가정이 파탄에 이르렀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금 1억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강용석은 불륜 스캔들이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