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김동현이 사기 혐의 관련 억울함을 풀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동현을 상대로 사기 혐의 관련 고소장을 접수한 A씨가 고소를 취하했다. 이에 김동현 측 법률대리인은 18일 합의서 및 고소취하서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김동현은 지난해 지인 A씨에게 빌린 1억 원 이상의 돈을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고소당했다. 그러나 김동현 측은 “A씨에게 지인 B가 돈을 빌리는 과정에 내가 증인이 된 것인데 B가 사망하는 바람에 내게 도의적인 책임을 지라고 한 것”이라고 억울한 마음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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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이후 지난 6월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단독(이흥권 판사)에서 진행된 공판에서 검찰 측은 징역 1년을 구형한 바 있다.
이와 관련된 선고 공판은 20일 오후 진행된다.
한편 김동현은 현재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에 출연하고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