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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이 류승룡과 스크린에서 랑데부한다.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추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영화 ‘7년의 밤’ 출연을 긍정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출연이 확정되면 다음 달부터 촬영에 합류한다. 지난해 개봉된 영화 ‘우는 남자’ 이후 1년 3개월만의 스크린 복귀가 될 전망이다.
‘7년의 밤’은 정유정 작가의 동명 베스트 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 과거 한 소녀를 우발적인 사고로 살해한 남자가 죄책감에 빠져 살아가고, 자신의 딸을 죽인 남자에게
류승룡이 우발적으로 한 소녀를 죽인 남자 역을 맡아 추창민 감독과 한번 더 호흡을 맞춘다. 장동건은 복수를 꿈꾸는 남자 역을 제의받았다.
이 영화는 CJ 엔터테인먼트가 투자 배급을 맡고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