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이젠 맞을 겁니다"라고 말했지만…'반복된 폭행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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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수/사진=MBC |
'나를 돌아봐' 담당 PD 폭행으로 구설에 오른 배우 최민수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민수는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서 "이젠 맞을 겁니다. 지쳤어요"라고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당시 최민수는 "이제까지 합의금으로 3억원이 들었다. 삶이 평범하지 않았다. 그래서 아내도 결혼 초 고생을 많이 했다"며 “내가 교육받은 것 중에 소중한 말이 있다. '거룩함으로 상대를 존중해라'다. 이제는 맞을 겁니다. 이제는 지쳤어요"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19일 방송 관계자는 "이날 오후 최민수가 '나를 돌아봐'를 촬영 도중 PD의 턱을 주먹으로 때리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외주 제작사 PD인 A씨는 최민수를 향해 "욕 좀 그만하라" 지적했고, 이에 격
이에 대해 제작진은 공식 보도자료를 발표해 "19일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인해 의도치 않게 불편을 끼쳐 죄송한 마음입니다"며 "현재 최민수 씨와 제작 PD가 만나 원만히 해결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고 전했습니다.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