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5호 고니가 화제다.
15호 태풍 고니는 현재 방향을 틀어 북상중이다.
20일 오전 3시 15호 태풍 고니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630km 부근 해상에서 서진 중이다. 23일 오전 3시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300km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태풍센터는 "+24시간까지 다소 발달하다 전향한 후 북~북동진하겠고 점차 해양열용량이 낮은 해역으로 진입하고 연직시어역의 영향을 받으면서 점차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
고니는 매우 강한 강도의 중형급 태풍으로, 최근 경로가 급격히 바뀌며 한반도에 도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향후 4~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태풍 15호 고니, 한반도 오려나”, “태풍 15호 고니, 큰 피해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