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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의 솔로 미니 4집 '에이플러스(A+)'의 타이틀곡 '잘나가서 그래'는 지난 21일 엠넷, 지니,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삼성뮤직 6개 음악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국내 음원 시장 최대 점유율(약 50%)을 자랑하는 멜론에서는 SG워너비의 '가슴 뛰도록'이 정상을 지켰던 터다.
22일 오전 10시 현재는 Mnet '쇼미더머니4'의 송민호와 블랙넛의 경연곡 '겁'과 '내가 할 수 있는 건'이 1·2위. SG워너비는 3위로 밀려났다. 현아의 '잘나가서 그래'는 10위다.
4년 만 돌아온 SG워너비와 힙합 뮤지션들의 강세 속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밴드 혁오와 빅뱅 등 아이돌 그룹까지 차트 상위권 진입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여성 솔로 가수로는 유일하게 현아가 각 차트 톱10 내 이름을 올렸다. 비록 선정·자극적인 섹시 콘셉트이긴 하나 당당히 ‘보는 음악’으로 정면승부에 나선 현아의 자신감 가득한 전략이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음원과 함께 베일을 벗은 현아의 뮤직비디오 역시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잘나가서 그래’ 뮤직비디오는 공개 19시간 만에 100만뷰를 돌파했다.
현아는 22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잘나가서 그래’를 비롯해 수록곡 ‘내 집에서 나가’ 두 곡의 퍼포먼스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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