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부탁해요 엄마’ 유진이 오빠 오민석만 챙기는 엄마에게 분노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는 임산옥(고두심 분)이 이진애(유진 분)을 데리고 옷을 사주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애는 남은 전세 자금으로 형규(오민석 분)를 도와주라는 임산옥에게 화를 냈고 임산옥은 이런 딸을 데리고 옷을 사준다고 길을 나선 것이다.
진애는 탐탁히 않은 마음으로 옷을 봤지만, 임산옥은 검은색 재킷을 보면서 “우리 애는 이 색이 어울린다”고 말하며 옷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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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탁해요 엄마 |
하지만 옷을 다 사고 나오는 길, 임산옥은 남자 옷을 보면서 “이 옷 형규 잘 어울리겠다. 진애야, 카드 있냐”라고 물어 진애를 또 화나게 했다. 진애는 “기, 승, 전, 이형규 인가. 이 옷 환불해서 사주라”고 소리치며 옷을 놓고 옷 가게를 나섰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