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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의원이 오늘 오후 2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한명숙 의원은 지난 20일 불법정치자금 9억 수수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고 징역 2년형이 확정됐다.
구치소에 수감되기 전, 한 전 총리는 신변정리와 병원치료를 마치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에 들렸으며 이희호 여사를 만나기도 했다.
앞서 한명숙 의원은 “판결을 따르지만 인정할 수는 없다”며 “정치권력이 개입된 불공정한 판결
한명숙 의원은 지지자들과 새정치민주연합 당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진실은 그 시대에 금방 밝혀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진실이 승리하는 역사를 만들 때 그 진실은 언제든지 밝혀진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결백하고 당당하다. 울지않고 굴복하지 않겠다. 어깨 펴고 여기 모인 여러분의 체온과 위로를 느끼며 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