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설경구가 촬영장에서의 여진구 모습을 폭로했다.
25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서부전선’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설경구는 “선후배 격 없이, 갭을 두지 않고 캐릭터대로 살았던 거 같다”고 촬영현장에 대해 말한 뒤, “여진구가 현장에서 분위기메이커다”고 말문을 열었다.
설경구는 “촬영장 어디선가 떠들고 있으면 여진구가. 스태프와 이틀 정도 낯가리더니 얼굴 편해지면 격 없이 정말 잘 지낸다”면서 “촬영장인지 모르고 입을 털고 있다. 90%가 먹는 얘기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
‘서부전선’은 866만 관객을 동원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각본을 맡은 천성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설경구, 여진구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월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