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준♥베니 , 부부의 연 맺는다…9월 웨딩마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배우 안용준이 가수 베니와 결혼한다.
26일 방송계에 따르면 안용준은 4년 여간 교제한 베니와 9월 결혼식을 한다.
안용준의 소속사 더블케이E&M은 26일 “배우 안용준이 가수 베니와 소중한 부부의 연을 맺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오는 9월 19일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이 외의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따뜻하게 축복해주시고, 앞으로도 안용준씨는 배우로서 더욱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안용준과 베니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축가는 존박을 비롯해 평소 친분이 두터운 동료 가수들이 부를 예정이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함께한 연인으로 두터운 신뢰와 애정을 갖고 있다는 후문이다. 베니는 최근 안용준의 가수 데뷔에도 큰 힘을 실어줬다고 알려졌다.
안용준은 지난 2006년 EBS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드라마, 영화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최근 데뷔 싱글을 발표하며 가수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했다. 현재 드라마와 영화 등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베니는 2004년 상상밴드를 통해 가수 데뷔 이후 호서 예술 실용전문학교를 거쳐 현재 세종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안용준 베니 결혼 소식에 누리꾼은 “안용준 베니, 안용준 그 신의 퀴즈? 축하합니다” “안용준 베니, 결혼 축하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