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배우 조재현이 ‘넥스트 휴먼’의 내레이터를 맡는다.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KBS1 대기획 ‘넥스트 휴먼’(연출 이재혁)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재혁 PD가 다큐멘터리 내레이터 주인공으로 배우 조재현이 발탁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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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KBS |
이재혁 PD는 “사실 내레이터로 누구를 할까 고민했다. 전달도 잘 되고 성우보다 살아있는 감동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하고 싶었다”며 내레이터 주인공으로 배우 조재현을 언급했다.
이재혁 PD는 “최근에 결정됐다. 다큐멘터리 내레이션과 어울리는 분은 아니지만, 그만큼 의미 있는 도전이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저희가 KBS1 으로 방송이 나간다. 그래서 적정선에서 조재현 씨를 뽑았다. ‘정도전’의 인기를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넥스트 휴먼’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인간진화에 대한 질문들과 미래 인류의 진화 미스터리에 새롭게 접근한다. ‘돌연변이의 탄생’, ‘마지막 크로마뇽인-종의 위기’, ‘신의 언어, 유전자’, ‘퍼펙트 휴먼’ 등 총 4편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9월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