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파키스탄 남편 무함마드 사킵이 새 식구로 합류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글로벌 남편백서 내편, 남편’에서는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한 파키스탄의 무함마드 사킵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사킵이 무더운 날씨, 파키스탄에 있는 가족에 대한 걱정으로 쉬이 밥을 먹지 못하자 이를 지켜보던 장모는 “파키스탄 음식을 해주느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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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내편, 남편 캡쳐 |
기쁜 내색을 감추지 못하던 사킵이 “해주실 수 있으면…”이라고 말끝을 흐리자, 장모는 “내가 하는 건 짝퉁 파키스탄 음식이다”고 대꾸했다. 그러면서도 이어진 개별인터뷰에서는 “파키스탄 갔을 때 요리를 좀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히며 사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파키스탄 음식을 본격적으로 만들기 위해 함께 장보기에 나선 사킵과 장모는 초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였다. 그러나 쇼핑이 계속 될수록 의견이 대립되는 모습을 보여, 다음주 회에 이어질 내용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