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정재영, 옥택연 감쌌다…“끝까지 같이 갈 것”

[MBN스타 박주연 기자] 정재영이 옥택연을 감쌌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어셈블리’ 13회에서는 김규환(옥택연 분)이 의문의 녹취록을 통해 친부 배달수에 대한 이야기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계기로 규환이 배달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변성기(성지루 분)와 오애리(윤복인 분)가 “앞으로 규환과 어떻게 일할 수 있겠느냐”고 말하자 상필은 “규환이 달수 형 아들인 거 알고 있었다”고 고백을 했다.

↑ 사진=어셈블리 캡쳐

이어 “나 규환이와 끝까지 갈 거다. 두 분도 그냥 모른 척 하달라”고 말했다. 만류하는 목소리에 상필은 “국회의원되면, 달수 형 국회로 데려오려고 했다. 백을 쓰든 어떻게든 하더라도 좋은 자리 내주고 싶었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규환이 자신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곁에 머물러 있다는 것을 간파한 상필은 “오히려 기분이 좋다”며 “자기 아빠 복수하려는 게 기특하지 않냐. 규환이 나한테 달수 형 대신이다. 무슨 해코지를 하더라도 달게 받을 것이다” 말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