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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물살을 탄 두 사람의 멜로 라인이 예고된 셈이다. 생명이 경각에 달린 위기 상황을 함께 넘기며 누구 보다 돈독해진 두 사람은 지난 방송에서 이미 옥상 데이트를 즐기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낸 바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3년 간 식물인간 상태로 지내왔던 여진(김태희)이 자신을 멈춰버린 시간 속에 살게 만든 과거의 충격적 사건과 다시 대면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태현(주원)이 큰 힘이 되어주며 두 사람의 관계가 이전 보다 더욱 가까워지게 된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이들의 키스신 촬영은 서울 청파동에 위치한 한 성당에서 진행됐다. 제작진은 "주원·김태희 두 주연 배우가 이제 연인의 풋풋하고도 설레는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아름다운 장면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직폭력배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인기 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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