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김범수, 윤슬에 “‘내 스타일 가산점’ 있다”

[MBN스타 유지혜 기자] ‘슈퍼스타K7’에서 김범수가 참가자 윤슬을 향한 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27일 오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시즌7(이하 ‘슈스케K7’)에서는 낮은 저음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한 참가자 윤슬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윤슬이 등장하자 김범수는 눈길을 떼지 못했다. 백지영은 “정말 얼굴도 예쁘고 저런 몸매, 골반 라인은 타고 태어나야 한다”고 말했고 윤종신은 “저런 타입 김범수가 좋아한다”고 말하자 김범수는 “이제 말하지 않아도 아신다”고 기뻐했다.

↑ 사진=슈퍼스타K7 방송 캡처

이어 윤슬의 노래가 펼쳐지자 김범수는 “본인이 매력적인 걸 알고 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정말 카리스마 있을 수 밖에 없는 목소리”라고 말하며 윤슬이 롤모델로 삼을 수 있는 아티스트를 추천해줬다.

하지만 성시경은 그에게 불합격을 줬다. 그럼에도 다른 심사위원들이 그에 합격을 줘 윤슬은 슈퍼위크 행을 결정지었다. 김범수는 “오래 봤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사실 내 점수에는 ‘내 스타일 가산점’ 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슈스케7’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