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우식이 영화 '인더룸'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2년 연속 초청됐다.
지난해 영화 '거인'으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수상한 최우식은 올해 20회 영화제에 싱가포르 영화 '인더룸(In the Room)'으로 공식 초청돼 다시 한 번 부산을 찾는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의 창' 부문에 초청된 '인 더 룸'은 한 호텔의 방을 배경으로 194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시대적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사랑과 관능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싱가포르 감독 에릭 쿠와 '상하이 블루스' '최가박당' '무
극 중 최우식은 90년대 스토리 '더 퍼스트 타임(The First Time)'의 남자 주인공 민준 역을 맡아 한 남자의 사랑과 관능에 대한 감성을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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