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송일국, 세쌍둥이에 도움 요청…“이러다 배 몸통만 타고 나간다”

[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송일국이 홀로 종이배 만들기에 지쳐 아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홀로 배를 만들던 송일국은 옆팀 청년에게 “한 번만 도와줘라. 양쪽을 좀 잡아줘라”라고 말했고 이내 배의 양쪽 면을 붙였다. 송일국은 옆팀 청년들에게 “배 안 고프냐. 내가 밥을 사주기로 약속했으니 점심을 먹자”고 말했다.

↑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송일국은 쿨하게 계산을 끝낸 후 짜장면, 군만두를 들고 세쌍둥이와 함께 자리에 앉았다. 송일국은 “지금부터 열심히 만들지 않으면 배의 몸통만 타고 물로 나갈 수도 있다. 도와 줄 거냐”고 물었다.

하지만 대한이는 옆 팀이 용 모양의 종이 탈을 만들어내자 “용이다. 용”이라며 밥을 먹다 말고 달려갔고 만세와 민국이도 대한이의 뒤를 따랐다. 홀로 남은 송일국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