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 군복무 마친 후 복귀 “빨리 연기하고픈 마음 들었다”
[김조근 기자] 이태성이 군복무를 마친 후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태성은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엄마’의 제작발표회에서 “군 복무 동안 TV를 안봤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 친구들이 연기하는 걸 보면, 질투가 날까봐 복무 기간동안 TV를 안 봤다. 전역을 앞두고 ‘뭐가 재밌을까’하고 TV를 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빨리 연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2년간 하고 싶었던 연기 열정을 이번 드라마에서 쏟아 내겠다”고 말했다.
![]() |
↑ 이태성 사진=MBN스타 DB |
끝으로 이태성은 “군 복무 이후 달라진 점은 규칙적인 삶을 살면서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진 것이다. 20대 때는 강해서 부러지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휘어질 수 있는 유연함이 더 좋다고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태성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