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지온이 바라보며 '무한 하트 발사'…'예비 딸바보 입증'

성시경, 지온이 바라보며 '무한 하트 발사'…'예비 딸바보 입증'

↑ 성시경/사진=KBS

가수 성시경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엄태웅의 딸 엄지온의 매력에 푹 빠진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6월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태웅과 절친은 성싱경이 엄태웅네 집을 찾았습니다. 이날 성시경은 지온이를 위해 양손 가득 선물을 사오기도 했고, 지온이를 위해 직접 요리까지 해주는 다정한 삼촌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성시경은 이내 지온이의 매력에 푹 빠진 듯 '예비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성시경은 아빠를 찾는 지온의 목소리에 오히려 엄태웅보다 빨리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지온이를 찾았고, 높은 천장에 딱 붙은 지온의 장난감을 떼어주기 위해 안간힘을 썼습니다.

이어 성시경은 자는 척하면서 장난을 치는 지온이가 아빠 엄태웅의 뽀뽀로 벌떡 일어나는 장난을 치자 잽싸게 자는 척하는 시늉을 했고, 지온이가 이런 성시경을 깨우기 위해 뽀뽀를 하자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또한 성시경은 엄태웅과 함께 지온이를 목욕시키며 얌전히 아빠 말을 듣는 지온이를 바라보며 미소가 끊이지를 않았고, 지온이의 머리를 손수 말려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온이 역시 성시경이 좋은 듯 투정 한 번 없이 성시경의 말을 따랐고, 저녁무렵 성시경이 집을 떠날 때에는 지온이의 행동에서 아쉬운 마음을 여실히 드러나 눈길을 끌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