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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현대고)이 이승우(FC 바르셀로나 B)의 프리킥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터뜨린 가운데, 이승우의 분홍색 머리가 새삼 화제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15 수원 컨티넨탈컵 U-17 국제청소년축구대회' 나이지리아와 1차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경기장에는 이승우의 가족들이 찾아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앞서 1일 이승우는 훈련이 끝난 뒤 최근 화제가 된 분홍 머리 염색에 대해 "가족 얘기를 특별히 하고 싶지는 않았다. 알려지기 원하지도 않았고 혼자 알고만 있었다. 좋은 경기를 통해 할머니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라고 분홍 머리에 얽힌 사연에 대해 언급했다. 이승우의 분홍 머리는 할머니의 시력을 배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알려진 바 있다.
한편, 한국팀은은 이날 나이지리아전을 시작으로 크로아티아(4일), 브라질
대한민국 나이지리아 이승우 소식에 누리꾼들은 "대한민국 나이지리아 이승우, 화이팅!" "대한민국 나이지리아 이승우, 흥해라" "대한민국 나이지리아 이승우, 잘될거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