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수목극 1위 `굳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용팔이' 9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7.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 시청률 20.5%보다 3.5%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그럼에도 동시간대 1위다.
한편 MBC '밤을 걷는 선비'는 8.0%, KBS 2TV '어셈블리'는 5.4%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용팔이'에서는 김태현(주원)이 한여진(김태희)에게 동생 김소현(박혜수)의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돈에 집착하게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용팔이'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주원 분)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김태희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