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서유기’의 은지원이 본격적인 미션이 시작하기도 전에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3일 공개된 tvN 디지털 컨텐츠 ‘신서유기’에서는 강호동·이수근·은지원·이승기가 중국 심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이승기와 은지원은 숙소까지 택시를 타고 편하게 가기 위해 이승기와 연합을 결성했다. 둘이 합쳐서 100위안 (약 16,000원)을 갖게 된 은지원과 이승기는 기세등등하게 택시로 향했다. 그러나 택시 기사는 그 돈으로는 숙소까지 갈수 없다고 말했다.
더군다나 숙소까지 바로 가는 버스도 없어서 이승기 은지원은 절망에 빠졌다. 결국 은지원은 “뭐 이런 미션이 다 있냐”며 폭발했다.
은지원이 흥분할 때마다 ‘은초딩의 진정을 위한 화면 조정 시간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라는 자막과 함께 자연의 소리와 경치를 담은 삼시세끼 화면이 등장해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또한 ‘화면제공:삼시세끼’라는 깨알 같은 문구로 재미를 더했다.
한편, ‘신서유기’는 손오공·사오정·저팔계·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의 나영석 PD와 원년 멤버 강호동·이수근·은지원·이승기가 의기투합해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몰고 왔다.
3주간 20개의 클립이 공개될 예정
‘신서유기’를 시청한 누리꾼은 “신서유기, 진짜 1박 멤버들 실망시키지 않았다” “신서유기, 아 진짜 다시 1박2일 보는 것 같아서 좋았어” “신서유기, 은지원 변하지 않았어 너무 웃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