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걸그룹 베리굿이 지난 6일 사망한 故(고) 주태영 작곡가를 추모했다.
베리굿은 6일 공식 SNS에 “믿지 못할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오늘 새벽 주태영 작곡가님께서 긴 투병 끝에 좋은 곳으로 떠나셨습니다”라며 “저희에게 너무나도 자상했던 주태영 작곡가님, 부끄럽지 않게 정말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젠 편히 쉬세요”라는 글로 애도를 표했다.
베리굿과 주태영은 각별한 인연이 있다. 베리굿이 지난해 발표한 데뷔곡 ‘러브레터’의 작사 작곡은 물론 올 2월 발표한 ‘너 때문에 요즘 난’ 역시 주태영이 만든 노래다. 최근 암이 재발되어 투병 생활 중이었던 주태영 작곡가는 암투병중에도 병실에서 베리굿의 신곡 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곡 작업에 몰두했다고 밝혀져 안타까움을 배가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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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7시다.
故 주태영 작곡가에게 추모의 글을 남긴 베리굿은 새로운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