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룬5 내한공연 연기, 공연 2시간 전 공지…팬들 불만 높아져 ‘아티스트 건강상의 문제’
[차석근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마룬5(Maroon 5)의 내한공연이 연기되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7일 오후 마룬5 내한 공연을 진행하는 한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서울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내한 공연에 연기와 취소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대구 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마룬5 내한 공연이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연 2시간 전 연기됐고 관객들은 불만을 드러냈다. 이는 아티스트의 건강상의 문제로, 애덤 리바인이 목 근육 이상으로 해당 공연을 강행하는 것에 문제가 생겼던 것. 때문에 해당 공연은 오는 10일로 연기됐다.
↑ 마룬5 내한공연 연기 |
또한 2011년과 2012년 부산에서의 단독공연으로 지방 팬들과 만남을 가진 이후 첫 공연이며, 빠른 속도로 매진됐다.
한편, 마룬5의 이번 내한공연은 지난해 9월에 공개된 다섯 번째 정규 앨범 ‘V’ 발매를 기념하는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마룬5 내한공연 연기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