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개봉하는 독특한 설정의 SF 액션 스릴러 <셀프/리스>가 영화 속 주인공 데미안이 새로운 삶을 즐기는 모습이 담긴 흥미진진한 스페셜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7일 공개된 스페셜 하이라이트 영상은 기억 이식 수술의 선두 기업 피닉스 바이오제닉을 방문한 데미안(벤 킹슬리)이 알브라이트(매튜 구드) 박사로부터 기억 이식 수술(바디 쉐딩)에 관한 설명을 듣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비밀이 감추어져 있는 것 같은 실험실에서 고급 수트를 입은 알브라이트 박사가 시한부 인생을 앞둔 데미안에게 죽음을 피하고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는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한다. 뒤이어 완벽한 신체 조건으로 배양된 샘플을 선택한 데미안이 기억 이식 수술을 통해 젊은 몸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 모습으로 이어진다.
건장한 체격의 젊은 에드워드(라이언 레이놀즈)로 다시 태어난 그는 지칠 줄 모르는 체력으로 조깅을 하고 매일 같이 클럽에서 화려한 파티, 각종 레저 스포츠를 즐기며, 경쾌한 음악과 함께 어우러지는 이 장면은 보는 사람들에게 원하는 몸을 선택하여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다는 누구나 생각하는 판타지와 욕구를 자극해 눈길을 끈다.
흥미로운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스페셜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는 <셀프/리스>는 기억 이식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흥미진진한 전개, 긴장감 넘치는 액션이 더해져 주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점령하는
<셀프/리스>는 돈만 있으면 원하는 몸에 기억을 이식해 영원한 삶을 살 수 있는 미래, 수술을 통해 새로운 몸을 갖게 된 뉴욕 최고의 재벌 데미안을 둘러싼 음모와 숨 막히는 추적을 그린 SF 액션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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