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캅’ 김희애, 의식 되찾은 김갑수에 진실 추궁

[MBN스타 안세연 기자] ‘미세스 캅’ 김희애가 김갑수를 추궁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에서는 박동일(김갑수 분)이 의식을 찾자 흥분하는 최영진(김희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영진은 박동일이 의식을 회복했다는 사실을 알고 병원으로 향했다. 그는 “박동일 당신이 우리 아빠 죽인거 맞냐”며 박동일을 추궁했다.

↑ 사진=미세스 캅 캡처

하지만 박동일은 아무 대답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그는 속으로 “미안하다. 내가 직접 강태유(손병호 분)을 죽이기 위해 진실을 밝히지 못했다. 내 복수를 끝내고 모든 것을 밝히려고 했는데 이렇게 됐다”고 마음 속으로 말했다.

최영진은 “우리 아빠 죽인 것 아니면 눈이라도 깜빡여라”고 재촉했다. 이에 의료진은 최영진을 밖으로 끌고 나갔고 박동일은 뒤늦게 눈을 깜빡였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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