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승호, 소속사 이사 폭행 신고…A씨 불구속 입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아이돌 그룹 엠블랙 멤버 승호가 회사 관계자를 폭행 혐의로 신고해 A씨가 불구속 입건된 것과 관련해 사실 관계 여부를 떠나 일단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엠블랙 소속사 제이튠캠프 관계자는 1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해당 폭행 사건을 외부를 통해 접했다"며 "현재 당사자들과 연락이 되지 않아 자세한 내용을 파악하지 못했다"며 "곧 정확한 내용을 파악한 뒤 이에 따른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승호가 금일 새벽 소속사 이사에게 폭행을 당해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A씨는 오늘 새벽 3시 10분께 서울 신사동 한 술집에서 건방지다는 이유 등으로 승호의 뺨을 한 대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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