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더 지니어스 4’가 대망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방송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4’)에서는 최후의 2인 장동민과 김경훈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진다.
장동민은 ‘더 지니어스’ 시즌3의 우승자다. 당시 그는 자신과 함께 전략을 짰던 오현민과 함께 결승전에 올랐고 마지막 대결에서 2대 1로 승리를 거두며 최후의 1인이 됐다. 그는 단순히 자신의 능력을 믿는 것이 아닌 적을 아군으로 만들고 작은 행동만으로 판을 흔들며 ‘갓동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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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지난 방송에서는 김경훈과 장동민, 오현민 세 사람이 결승전으로 향하기 위한 대결을 펼쳤다. 당시 메인매치에서는 김경훈이 우승했고 장동민과 오현민이 데스매치에 가게 됐다. 장동민은 지난 시즌처럼 오현민을 꺾고 다시 한 번 왕좌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장동민은 제작진이 미리 공개한 영상을 통해 “난 꽉 막힌 사람이었다. 세상에 나만 있는 게 아니라는 걸 느꼈다. 큰 깨달음을 얻었다. 비바람 맞으며 자라온 들꽃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결승전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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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 E&M |
두 명의 왕을 꺾은 김경민, 모든 왕이 쓰러질 때까지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왕 장동민. 이제 ‘더 지니어스 4’는 루키와 베테랑의 대결을 남겨두고 있다. 최후의 1인은 누가 될까. 장동민과 김경훈의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더 지니어스4’ 최후의 1인은 12일 오후 9시45분 확인할 수 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